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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탐험

제주 탑동근처 서가앤쿡에서 멕시코음식 파히타 맛보기 촉촉한 봄비가 찾아오고 벚꽃은 다 져버렸지만 전국에 산불을 모두 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비였고 약간 쌀쌀한 하루였지만, 우리는 햇살 좋은 날만 외식하는 거 아니라며... 차를 타고 나갔다 ㅎㅎ 서가앤쿡 제주점 위치: 제주시 서부두2길 26 휘슬호텔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휘슬호텔 입구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보면 서가앤쿡 제주점 입구가 보인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조금 한산한 시간에 이용이 가능했는데 우린 오후 1시30분쯤 방문:-) 주문한 메뉴는 바로 전에 한 번 먹어봤던 또띠아에 싸먹는 파히타 전에는 목살파히타세트를 먹었는데 이번엔 파히타 한상 메뉴를 주문했는데 파히타+베이컨까르보나라 파스타로 너로 정했다! 파히타는 멕시코요리로 구운쇠고기나, 닭고기를 야채와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 더보기
크림카레와 숙성카츠가 맛있는 키친요디 와, 우리집 근처 동네에 맛있는 집 또 발견했다. 전부터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도통 집 주변은 관심이 없어서 본체만체하며 6년차가 되어서야 첫 방문을 했지뭐야.. 큰자기 바지 수선하려고 근방에 세탁소를 다 뒤지다가 마침 아직도 수선을 하는 세탁소를 발견했고, 근처 골목을 거닐다가 또 눈에 띄어서 다음에 와볼까? 했던게 방문으로 이어졌고 큰자기랑 단둘이 저녁식사를 하러 다녀왔다. 일반 주택을 개조하여 내부 리모델링을 조금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져있었는데 옛날 집의 창문 구조나 벽돌이 추억 돋았다. 주방 입구 카운터에는 하이네켄 생맥주 기계가 비치되어 있었고, 생맥주를 한 잔 하고 싶었으나 큰자기는 테라병맥주를 선택하여 나도 반잔 같이 짠~ 해주기... 메뉴판을 보고 있자니 먹고싶은 메뉴가 많아서 고민고.. 더보기
제주 신촌리 낙지볶음맛집 동카름 추운 날씨가 이어져서 뜨끈한 국물류의 음식만 먹고 살다가 간간히 땡기는 매콤한 음식 사실 나는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다.. (불닭, 엽기떡볶이, 불닭볶음면 등등) 하지만, 맵기조절 된 적당한 음식은 눈물, 콧물 짜며 먹을 수는 있다 오늘 큰자기와 먹고싶었던 음식은 바로 낙지볶음! 제주에서는 #시골길 이라는 유명한 낙지볶음집이 있는데 맛있긴 하지만 사실 그곳은 맵다. 그래서 한동안 가보다가 너무 눈물 흘리며 먹게 되니 차츰 발길이 줄었고... 그 다음 내가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있는 낙지볶음집은 화북과 삼양 그 중간쯤? 에 위치한 '제주정낭집' 여기도 가성비가 좋다. 다양한 반찬과 푸짐한 낙지볶음이 나오는데 맵기도 양도 딱 안성맞춤! 오늘은 새로운 곳을 뚫어보자 하고 찾아 본 신촌리에 있는 '동카름' 가장.. 더보기
제주선흘 디저트카페 베카신 제주에는 벚꽃이 만개한 계절인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이 디저트 카페에는 백합이 만개해 있었다. 펼쳐진 꽃잎과 당당하게 자라나온 꽃술들이 너무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서 한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자태였다. 순결,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백합은 5~7월이 개화시기인데 따뜻한 제주에서는 3월에 활짝 피어버렸다. 동네에서 길을 걸을때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고 있다. 하루하루 눈에 담기 바쁜 와중에 주말에 시간을 내어 남편과 드라이브를 나섰다. 전에도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 디저트 카페인데 인스타에 팔로우를 해놓고 가끔 새로운 피드에 신메뉴가 뜨면 관심이 있을 때 한번 씩 와보곤 했다. 언니 부부는 단골이라 사장님과 안면을 터서 항상 주문한 것보다 더 많이 먹고 오게 된다고 웃픈 이야기를 했준다. 많고.. 더보기
주인공이 주인공아닌 대환장 생일파티 피맥, 치맥, 디저트 폭식 11년차 오손도손까진 아니더라도 소박하게 셋이서 소확행 하며 살고 있는 제주도민 가족이다. 오늘은 36번째 생일을 맞이한 우리 큰자기 생일. 거창하게 풀코스 요리를 먹으러 간다거나 배터지게 소고기를 구워먹진 않았다. 물가 급상승으로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분도 있고, 맞벌이 부부에게 생일 연가는 조금 사치였고, ㅎ 나가자 일터로! 빚을 갚자! 마인드로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에 ... 오늘은 일마치고 저녁에 소소하게 피맥이나 간단하게 하자는 주인공의 제안을 받아들여 일마치고 볼 일들을 다 본 후 모였다. 우리집 피자 최애 메뉴는 페퍼로니피자 아이의 입맛에 맞춰서 주문을 하고 산 지 어언 10년.. 먹고싶은 메뉴 고를법도 한데 굳이 주인공이 된 생일날까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퍼로니피자를 주문한 당신은 .. 더보기
도민맛집 이도동 베이커리카페 베이커스비에서 맛있는 빵 추천 빵을 평소에 그닥 좋아한다고 생각안했었는데, 난 빵을 좋아하고 있는게 맞다. 빵순이인 큰언니보다.. 주말마다 카페를 가는 작은언니보다 관심이 없었던 나인데 이 날 이후로 빵에 눈을 떴달까? 평소에도 가끔씩은 별스타에서 맛있어보이거나 인테리어가 예쁜 까페를 방문할 때가 있지만 진심 여기는 계속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은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 정도인데 찾았다! 인생빵집! 위치, 가격, 맛 모두 내 스타일이었던 이도동 베이커리 카페 베이커스비 처음에 알게 된 건 같이 일을 하고 있는 형부의 배달주문으로 시작된다. 평소 네이ver 마이플레이스에 가고싶은 곳들이나 궁금한 곳들을 저장해두곤 했는데... 이곳도 광고피드를 보고 눈여겨 보았던 곳. 물론 사진이 엄청 먹음직스럽게 찍혀있었겠지?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더보기
시원한 냉우동맛집 제주시청 근처 새우동 리뷰 한동안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 갑자기 미세먼지가 나빠지기 시작하며 이틀연속 안개낀 듯 답답한 공기가 퇴근길을 감싸왔다. 낮에는 패딩을 입을 수 없을 만큼 더워졌다. 니트만 입고 외출을 했음에도.. 겨땀이가 차오르기 시작하는 햇볕에 제주시청에 있는 올리브영에 들려 세일하는 찰나의 기회를 얻어 썬쿠션을 구매했다. 재빠르게 꺼내 토독토독 발라주고.. 쇼핑 후에는 식사지.. 따듯한 우동이 아닌 차가운 냉우동이 땡기는 날에는 새우동으로 가보자 일본인 형부가 운영하는 가게인데 단골손님들 만큼이나 나도 아주 애정하는 곳이다. 음식도 빠른시간내에 나오니 아주 성격급한 나에겐 안성맞춤! 시그니처 메뉴인 새우동은 여름에 와서 먹기좋다. 탱글한 우동면과 반숙란은 뭐 ... 이루 말할 것 없지. 저 반숙란을 만들기 위해 냄비.. 더보기
풀드포크수제버거 맛집 제주해변 월정리에 있는 더슬로우 방문 리뷰 제주에서 바다가 이쁜 곳 하면 유명한 곳이 있다. 제주도를 2등분으로 분할 하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있고, 관광지를 찾는다면 대부분 동부, 서부, 서귀포 중문 이렇게 크게 나뉜다. 난 동쪽에 거주하고 있어서 자주 동부 관광지나 해변을 찾게 되는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은 제주삼양해수욕장이다. 검은모래해변으로 유명하지만 예쁜 뷰는 아닌듯 하고, 동쪽이 바람이 세고 날씨가 좀 쾌청하기가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서퍼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 같다. 뭐.. 나는 집이랑 가까워서 여름엔 종종 삼양해수욕장에 걸어서 산책 또는 차를 타고가서 용천수라 불리는 물통에서 얼음장같은 물에 몸을 담궈 놀다 오곤 하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 해수권에 살고 있어서 뿌듯은 하네.. ㅎㅎ 이번에 우리 세가족이 날씨가 맑아서 다녀온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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