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하루종일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에 1/3은 되는거 같아서...
반성을 하던 찰나,
나의 알고리즘은 음식으로 키워드가
확실히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늘 새로운 맛집과 핫플이 피드에
우후죽순 올라오는 가운데
딱 꽂히는게 있는 곳은
네이버지도에 저장을 해두었다가
주말이면 출동👉

오픈런을 해야하나 싶다가도
에잇 못 먹으면 말지뭐 라는 헤이한 성격이라
ㅋㅋㅋ
여유있게 그냥 가서 웨이팅접수를 해본다.
사람이 북적이긴 해도 테이크아웃을 하고
집엔와서 먹을 목적이라서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외부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제주 건물 외관이
아주 맛깔나고 분위기있게 지어졌기에
포토타임을 갖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기다리는 동안
어린이와 끝말잇기, 게임을 하며 기다리니
카카오톡에서 순번알림 채팅창이
얼마 안가 표시됐다.

나도 기념으로 사진 하나 박아주고
또 갈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궁금해서
얼마나 대단한 맛이길래! 싶어서 ㅎ
한 번 와보았다.
내부 입성!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베이글이 챠르르
진열되어 있다.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가장 뭐가 많이 들었고 비주얼 쎈거!
먹음직스러운거로 정했다. 히힛

줄지어서 뷔페 뜨는 것 마냥 조금씩
우측으로 이동하며 하나씩 담는 모습이
조금 우스꽝스러운 광경이기도 하고
내 차례가 온다온다 설레이며
발동동 뭘 담을지 눈으로 스캔하는 시간도
꽤나 재미있었다.

우리가 테이크아웃한 메뉴는
브릭레인 샌드위치
쪽파프레첼 베이글
시나몬피칸 베이글
더블베이컨감자치즈샌드위치

베이글을 고른 후
크림치즈와 당근라페 등이 있는
냉장고 앞에 다다랐다면,
직원분이 추가로 필요한건 없는지 물은 후
계산디로 안내를 도와주신다.

집에와서 먹기 시작한
브릭레인 샌드위치
이건 꿀이 필수다
꿀맛으로 먹었던 샌드위치
치즈와 꿀 조합이 기가 막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참깨의 식감이 좀
방해됐달까?

쪽파크림치즈 유행의 시초가
여기서부타였을까?
여기저기 카페에서
우후죽순 쪽파크림치즈를 넣은
빵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는데,
난 연어도 넣은 크림치즈가 더 맛있었다.

더블베이컨감자샌드위치
이건 약간 매콤한 맛과 자극적인 소스?
베이글과 잘 어울리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플레인이 더 맛있는거 같다
이래저래
먼 거리 이동해서
30분 대기하고
포장하고와서 먹어 본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집에서 와구와구 흘리며 먹었길 망정
ㅋㅋ 밖에서 고상하게 먹진 못하겠다.
또 갈까? 는
소문난것 치곤 나는 그냥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또 다른 맛집 디저트 뿌시러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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