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토퍼 재료 보관하기 꿀팁(feat. 다이소)

주부들의 집에서 돈벌기 프로젝트로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나의 부업 카테고리는 바로 메세지토퍼 만들기다.

 

기념일이나 파티 등에 사용되는 케이크토퍼를 시초로

데코픽이나 캔들을 볼 수 있는데

메세지를 올려서 더 주목받는 케이크 데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결정하게 되었다.

 

초기 창업비용에 비하면 월 수익이 크지 않다는게 

조금 단점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월 수익 50-100만원까지만 만든다고 하여도

크게 도움이 되는 상황이기에

이것저것 수업과 재료들을 알아보며 연습 중에 있다.

 

 

최근 플라워토퍼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재료보관할 곳이 없어 이것저것 수납장을 뒤지기 시작하다가

자주 방문하게 되는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파일정리 꿀팁이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큰 사이즈는 보관도 용이하지 않고

뭔가 외출 시에는 들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 

앉아서 조물딱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이소 문구류를 판매하는 층에서 A5사이즈 6공링 파일철이 있다.

 

 

가운데 링을 벌려주면 다양한 리필속지를 빼거나 끼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6공전용 리필속지 중에 지퍼 파우치타입의 속지를 세트로 구매하면 준비 끝!

 

 

 

바로 요 지퍼 파우치타입의 리필속지가 

아주 제대로 역할을 해준다.

 

페이퍼플라워를 만들기 위해서는

꽃잎이나, 작은 꽃, 수술 등 

여러가지 컷팅 종이들을 보관해야 하는데 

넉넉하게 리필속지를 사두면 

 

 

이렇게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구분해서 보관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지퍼 형태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반투평 속지라서 내용물이 보이니

어떤 컬러의 꽃잎이 들어있는지, 사이즈가 어떤지 미리 확인 후 꺼내어 작업할 수가 있다.

 

나중에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도 좋지만

시즌상품을 판매하게 되면 미리 시간이 날 때 꽃잎을 컷팅해두고 

이렇게 보관하다가 바로바로 꺼내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요즘엔 연습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들고다니면서 간단하게 꽃잎을 말아준다거나 

태그끼리 붙여두는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파일철 세로 등부분에는 

상품명을 적어 놓을 수 있어서

이녀석은 태그 및 부자재용 장식을 넣어두게 될 것 같아

부자재모음 이라고 적어둬야겠다.

 

리본이나 철사들도 사이즈별로 미리 잘라두고 

보관하면 

쉽고 빠른 만들기 준비를 할 수 있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을 찾은 거 같아 기쁘다!

 

또 방문하게 되면 지퍼파우치형 리필속지를 넉넉하게 구매해둬야겠다.

 

 

 

다이소도 지점별로 구비되어 있는 품목들이 가지각색이라서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있는데 다른 점포에는 없는 것들도 많아

미리 다이소앱에서 조사하거나 전화문의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